코로나 여파 … 부여군,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축소
코로나 여파 … 부여군,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축소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6.25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부여군지회 16개 읍·면분회장, 부여군의회,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을 축소하여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장기화로 생활방역 차원에서 유공자 표창, 감사메달 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특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젊음을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은화형 감사메달을 전해드리는 특별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6·25참전유공자부여군지회 김요산 지회장에게, 대전지방보훈청 이순규 보훈과장은 6·25참전유공자부여군지회 유병호 원로고문에게 감사 메달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무병장수를 상징하여 순도 99.9% 은화로 제작되었으며,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는 7월 중 읍·면장들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 계획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