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예방수칙 게시 여부 등 살피기로
대전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이 휴원을 하지 않은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학원에 휴원을 권고하고, 상당수 학원이 휴원을 했다.
하지만 학부모의 교습 희망 및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점차 휴원율이 감소하는 실정이다.
지난 주 학원등의 휴원율은 52.7%였지만 문을 여는 학원이 늘어나면서 휴원율이 25.6%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까지 서부지역 미휴원 학원 등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미휴원 학원의 점검항목은 방역물품(손소독제·마스크 착용·체온계 등) 비치 여부, 예방수칙 게시, 시설 내 소독 여부, 수업 중 최대한의 거리두기 등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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