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 `팔 걷어'
서산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 `팔 걷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2.19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맹정호 시장 주재 대책 보고회
서산시가 19일 맹정호 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서산시가 19일 맹정호 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9일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보고회에서는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가동하고 지역경제 모니터링 강화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비 촉진을 위해서 오는 3월 2일 40억원 규모로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3월 31일까지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운영한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문화와 함께 하는 유연근무제 조기추진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사용 독려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및 오프라인 상가 이용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로 번화1, 2로 먹거리골 등 상권밀집 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과 지역을 확대 운영하고 화훼농업인을 위한 꽃 소비 운동 전개, 서산종합사격장 전지훈련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