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道 중앙탑 하이패스IC 개통
중부내륙고속道 중앙탑 하이패스IC 개통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9.12.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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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신도시 주민·기업체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기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중앙탑 하이패스IC'가 30일 개통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유병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도·시의원, 중앙탑·대소원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지난 2015년 11월 한국도로공사와 `중앙탑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여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통된 중앙탑 하이패스 IC는 충주휴게소에서 서충주신도시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49㎞로 충주시에서 0.42㎞, 한국도로공사에서 1.07㎞를 시공한 왕복 2차선 하이패스 전용도로이며 총 142억원(국비 44억5000만원, 충주시 9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중앙탑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서충주신도시 주민 및 기업체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정체 해소 및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개통으로 서충주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입주기업의 물류소송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탑 하이패스IC가 개통될 수 있도록 힘써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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