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입단 앞둔 김주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
영동군청 입단 앞둔 김주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12.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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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영동군청 배드민턴팀에서 활약할 김주은 선수(22·사진)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제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선수가 참가한 여자부에는 14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김 선수는 현 국가대표인 전주이 선수 등을 이기고 조별리그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 선수는 올해 열린 100회 전국체전 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2위, 62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김 선수는 인천대학교를 졸업하는 내년부터 영동군청을 첫 실업팀 보금자리로 삼는다.

김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도록 많은 도움을 준 코치, 감독, 동료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국가와 영동군의 대표선수로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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