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성범죄자 재범 방지 공로’표창장 수여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성범죄자 재범 방지 공로’표창장 수여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1.2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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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와 박사과정 대학원생 구미영·최재광씨가 성범죄자 심리 상담을 통한 재범 방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경찰청장과 대전지방경찰청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지난 10월 진행된 경찰의 날 기념식 및 지난 25일 대전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 행사를 통해 각각 표창장을 수여 받은 세 사람은‘굿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범우려가 있는 신상정보 등록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재범방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에 함께했다.
‘굿라이프 프로그램’은 성범죄자의 유형에 따라 지역사회 적응을 도와 부적응으로 인한 재범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건양대 마음행복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건양대의 지원을 받아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송 교수는“대전지방경찰청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사례연구를 통해 성범죄자의 재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는 지난 4월 대전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20명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성 중독에 대한 대처,출소 후 지역사회 적응,정서 조절을 통한 재범 위험성 감소 등 다수의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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