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公, 20곳 가격표시 시범지정 롤모델 육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전통시장 가격표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2017년도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점포별 가격표시율은 66.9% 수준으로, 가격표시 상태가 양호한 전통시장이 55.2%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19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지원시장과 함께 시범적으로 고객편의 및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서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2019년 특성화시장 20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시범시장을 지정해 롤모델을 육성하고, 특성화시장 100곳 대상 가격표시 집중 시행기간을 운영해 추석 명절 전까지 고객 신뢰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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