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부제들 이웃 종교 찾아 소통
가톨릭 부제들 이웃 종교 찾아 소통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6.1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17~19일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 개최
지난해 열린 2018년 가토릭 부제들의 교회 일치와 종교 간 대화 행사에서 부제들이 이슬람 서울중앙성원을 방문해 성직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천구교주교회의 제공
지난해 열린 2018년 가토릭 부제들의 교회 일치와 종교 간 대화 행사에서 부제들이 이슬람 서울중앙성원을 방문해 성직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천구교주교회의 제공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가톨릭 부제들의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4개 교구, 베트남과 몽골 등 외국 교구 2개, 국내 9개 선교·수도회 소속 부제 99명이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한 부제들은 이 기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한 교황대사관,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대한불교 조계종 화계사, 구세군 대한본영, 한국정교회 대교구를 방문한다.

`가톨릭 부제들의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는 천주교 사제품 전 단계를 밟고 있는 전국의 부제들을 주교회의로 초청해 한국 천주교회의 구심점인 주교회의의 임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주한 교황대사관을 통한 교황청과 지역 교회 간의 일치와 소통, 그리스도교 교파들의 차이점과 접점, 한국 사회에 공존하는 이웃 종교 일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연 1회 전국 가톨릭 신학대학의 1학기 종료 시점에 맞춰 시행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