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테이너는(Farmers Entertainer)의 줄임말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농촌기획자를 뜻한다. 농촌이 가진 문화, 자연경관, 먹거리, 볼거리들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파티, 음악회, 플리마켓, 북콘서트 등 도시형 문화행사와 접목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를 말한다.
팜스테이너 양성과정은 부여군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은 36시간의 강도 높은 이론수업과 과제들을 수행하였으며, 지난 2일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가든파티 형식으로 수료생 각자가 자신이 구상한 행사를 직접 꾸미고 홍보하여 구드래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개, 홍보, 판매 등의 실무적인 실습을 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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