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원 … 교통 관련 `최다'
청주시 민원 … 교통 관련 `최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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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3306건 32.6% 차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 민원 증가 예상도


복지·건축·청소환경·도로건설·산업경제 등 뒤이어
온라인 정부 민원 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민원 운영 결과 2019년 1분기 청주시 민원 접수 건수는 1만 1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8512건(18.9%)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민원신청이 간편해지면서 1월 3243건, 2월 2963건, 3월 3923건으로 매월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유형별로는 교통 민원이 37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 3369건, 건축 867건, 청소환경 853건, 도로건설 618건, 산업경제 100건, 공원산림 85건, 보건 93건, 기타 373건 순이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주정차, 주차방해) 신고가 3306건으로 전체 민원의 32.6%를 차지했다.

불법 주정차 2860건, 자동차(건설기계) 관리법 위반 476건, 불법 광고물 352건, 쓰레기 불법투기 309건, 도로 보수·정비 278건, 노점상·노상 적치물 241건, 아파트 관련 178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로별로 보면 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스마트제보 등 모바일 앱 9417건으로 93%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4월 17일부터 시행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로 민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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