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권 편중된 패턴 바꿔야"
"내포문화권 편중된 패턴 바꿔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26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 대토론회 23일 열려
충남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서해안 내포문화권에 치중된 관광패턴을 탈피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3일 오후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이 주최한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문화관광연구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충남 관광수요 변화에 따른 대응과제'로 해양관광권과 내포문화권에 편중되는 관광패턴 해소방안 마련, 계절적 관광패턴에 적합한 관광공간과 프로그램제공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삼철 충북개발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은 '충남관광의 지역집중과 계절편중 극복방안'으로 홍보전략 개선과 연계관광도로망 확충, 네트워크형 테마관광벨트와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계절적 테마관광자원 전략적 개발 접목 등 다각도의 조명을 했다.

박근수 배재대 교수는 '충남 관광자원 특성별 관광상품 제공방안'으로 관광시장별 맞춤형 관광상품 제공, 충남대전충북 광역연계상품 개발, 한국일본중국 광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충남의 관광개발 변화와 방향'에 관해 지역사회와 분리된 관광지 개발을 버리고 기존의 도시와 마을을 활용할 것, 그리고 인재를 개발하고 지역 구성원간 연대해 협력해야 하는 필요성을 밝혔다.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는 충남관광 홍보와 마케팅 방안으로 거점 관광지나 초기 관광개발지에 대한 선택, 집중 홍보, 정확한 목표시장 설정 및 시장 포지셔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