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경제 중견기업이 이끈다"…중견기업 주간 개막
"韓경제 중견기업이 이끈다"…중견기업 주간 개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1.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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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견기업인 포상…혁신 성공사례 공유
청년 인재-강소 중견社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우리銀, 3조원 규모 중견기업 금융지원 계획 발표



중견기업 최대 축제인 '중견기업 주간'이 오는 19~23일 닷새 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매년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정하고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우수 중견기업인을 격려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중견기업계가 지난해 7월 중견기업 업무가 산업부로 이관된 후 지속적으로 개최를 건의해왔다.



메인 행사인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CEO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우수 중견기업인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직접 준비한 '중견기업 영(Young) CEO 포럼'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차세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중견기업 변화와 혁신 성공사례도 공유하게 된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혁신성장을 통한 중견기업의 세계적 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와 우수 청년 인재와 강소 중견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주는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Leading Korea, Job Festival)', 유관기관간 중견기업 혁신성장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은행의 3조원대 중견기업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계약을 맺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등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온 중견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과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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