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올해 안에 종전선언해야…반대를 위한 반대 끝내길"
이정미 "올해 안에 종전선언해야…반대를 위한 반대 끝내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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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7일 "올해 안에 남북미 모두가 확약하는 종전선언으로 한달음에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북미 양 정상의 대화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면서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실무진 차원에서 벌어진 난관이 정상 간 대화를 통해 타개될 계기가 마련됐다"고 반겼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으로 이 대화를 중재하고 촉진해낸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족과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평화에 우리 정치 그 누구도 외톨이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반대를 위한 반대는 끝내고 초당적인 협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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