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옥·정지화씨 곤충요리경연대회 대상
정순옥·정지화씨 곤충요리경연대회 대상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09.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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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 감자치즈고로케·쌍별이 호박잎 김치만두 출품 호평
상금 150만원 받아… 다양한 곤충 요리법 개발·홍보 성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곤충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16일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제5회 식용곤충요리경연대회에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고소애 감자치즈고로케'와 쌍별귀뚜라미를 활용한 `쌍별이 호박잎 김치만두'를 출품해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 대회는 곤충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곤충 요리법을 개발, 홍보하기 위한 전국대회로 열렸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 정순옥, 정지화씨가 `쌍별정'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쌍별정의 정순옥 직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식용곤충을 직접 사육하고 농가에 보급하면서 식용곤충의 가치를 요리에 접목하고, 시민들이 쉽게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기획하고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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