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50주차 지지율 67%
문재인 대통령 취임 50주차 지지율 67%
  • 뉴시스
  • 승인 2018.04.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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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앞두고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67.8%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포털 사이트 댓글 공작으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드루킹' 더불어민주당 당원 김모씨 논란에 주중 최저치까지 떨어졌지만, 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p 오른 67.8%로 2주 만에 상승했다고 밝혔다.

`드루킹 특검'요구가 이어졌던 지난 17일에는 주중 최저치인 65.7%, 부정평가는 주중 최고치인 30.2%까지 기록했다. 그러던 중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확대된 지난 18일에는 68.7%(부정평가 26.3%)로 반등했다.

이번 지지율 조사는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3313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2502명이 답을 해 5.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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