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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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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분평초 5학년 임승평

사시사철 푸르다고 이상하게 봐

발로 툭! 찼더니

가시 같은 소나무 잎 "이놈"하며 고함치네

사시사철 푸르다고 기쁘게 웃지

잎을 쓰다듬어 줬더니

소나무 열매가 "아 좋아"하며 기뻐하네

사시사철 푸르다고 신기하게 봐

멍하니 바라보니

갈색 빛 소나무가지가 "부끄러워!"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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