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파의 새로운 땅. 인터넷
복음 전파의 새로운 땅. 인터넷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2.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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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말씀지기 등 가톨릭 사이트 '다채'
손가락만 까딱하면 원하는 정보가 물밀듯이 쏟아지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 일반인에게는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종교인에게는 인도의 길을 열어주는 성경 말씀까지 전해준다. 카오스와 같은 세상에서 버드나무 가지처럼 흔들리고 있다면 잔잔한 호수와 같은 복음말씀과 묵상글을 접하는 것으로도 하루의 평화가 주어지지 않을까 하느님 말씀에 맛들이려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클릭해 볼만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 굿뉴스(www.catholic.or.kr)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이 운영하는 서울대교구 공식 홈페이지로 초기화면에 있는 '가톨릭정보'에서 '매일미사'를 클릭하면 그날의 축일 해설과 독서. 복음. 영성체송은 물론 '오늘의 묵상'까지 나온다. 사무실에 앉아 매일미사에 참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만큼 상세한 내용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성경을 가까이 하고 실은 이들이라면 구약. 신약 등의 성경구절을 선택해 볼 수도 있다.

 말씀지기(www.ipmcatholic. or.kr)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가 발행하는 월간 영한대역 매일 성경 묵상집 '말씀지기' 내용을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 통합사목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알림·나눔마당'을 통해 '말씀지기 보기'로 들어가면 된다. 그날의 복음 및 묵상이 영어와 한글로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영어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나 예화보다는 말씀 자체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지난 내용은 회원 가입(무료)을 통해 볼 수 있다.

 야곱의 우물(www.pauline.or. kr)

바오로딸 수녀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야곱의 우물'사이트. 수녀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야곱의 우물' 클릭한 후 '매일 성경 묵상'을 접속하면 된다. 복음과 짧은 묵상을 담은 것으로. 내용이 짧아 지루하지 않으며. 금방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마리아사랑넷(www.mariasarang.net)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평신도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가톨릭 가족 공간 '마리아사랑넷' 홈페이지에서 '신앙생활'을 누르면 사제와 선교사의 복음 묵상을 한 자리에서 읽을 수 있다. 특히 '오늘은 행복하세요'로 끝맺음을 장식하는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와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의 '오늘의 강론'이 대표적 코너다. 이외에 신앙심을 공고히 해줄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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