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신뢰받는 정예 공군 되자”
“국민에 신뢰받는 정예 공군 되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12.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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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근 참모총장, 취임 후 첫 지휘관 회의 주재

공군은 18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17년 공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 총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본 주요직위자들과 독립전대급 이상 부대 지휘관 1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공군은 올해 북한 6차 핵실험 및 수십 차례의 미사일 도발, 판문점 귀순 사건 등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정세 속에서도 영공방위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확고한 영공방위태세를 갖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이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올해는 적의 핵·미사일 도발에 의한 안보위협 속에서도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주임무를 수행해 준 지휘관들과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동계훈련을 가장한 전술적 도발 자행 가능성이 있는 한 적의 어떠한 형태의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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