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스 힐튼, 동성애자 비난 구설
패니스 힐튼, 동성애자 비난 구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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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비디오 서 발언… "천박한 단어사용 사과할 것"
할리우드의 '봉'패리스 힐튼(26)이 게이와 흑인을 화나게 했다.

로스앤젤레스의 동성애자 권리단체 리더들이 지난주 인터넷에 퍼진 비디오와 관련, 힐튼의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힐튼이 남자 동성애자를 욕하고 인종 차별주의적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개인 파티에서 누군가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의 비디오에서 힐튼은 "패것", "니거스"운운해가며 수다를 떨었다. '호모','검둥이'쯤으로 들리는 속어들이다.

그러자 '비방에 맞싸우는 게이와 레즈비언 연대(GLAAD)' 지도자들이 분노했다. 비디오가 더 확산하기 전에 천박한 단어사용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며 힐튼을 압박하고 있다.

GLAAD 회장은 "LGBT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LGBT는 각각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의 머릿글자.

힐튼의 아버지는 노르웨이계, 어머니는 독일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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