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 “지역주민과 상생”
괴산 중원대 “지역주민과 상생”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12.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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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등 관내 전입 권장·봉사활동 등 전개키로
괴산 중원대학교가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공개했다.

중원대는 7일 “교내 기숙사에 입실한 재학생 및 교직원 주소를 관내로 전입을 권장해 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 이용과 봉사활동,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가해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원대는 앞서 지난 4일 군청에서 열린 `군민대토론회'에도 참가해 “불법 건축물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했다”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통한 신뢰회복은 물론 주민과 화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09년 3월 개교 당시 재학생 200여명으로 출발한 뒤 현재 3700여명으로 늘었다”며 “대학과 지역이 공존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대학교육 환경 개선과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유지해 최고의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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