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진천 이월초 6학년 2반 이소정 그냥, 휘익 버리고 말면 끝이지
우리 집도 아니고
내가 쓰레기를 치울 것도 아닌데
그냥, 대충 쓰다 또 사면되지
엄마께 사 달라고 하면
언제나 말없이 사 주시던 걸
얘들아
그렇게 생각 하지마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
사탕 봉지 한 개 버리려고
먼 데 있는 쓰레기통까지
뛰어가는 친구도 있고
너희 들이 버린 물건 주워서
아끼고 아껴서 못 쓸 때까지 쓰는
알뜰한 친구도 있단다
물 한방이 모여서 큰 바다를 이루듯
아·가·모 작은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우리나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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