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덕산온천에 가족호텔 들어선다
예산 덕산온천에 가족호텔 들어선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7.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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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 10월 착공 2019년 완공

지하 1층·지상 10층 160실 규모 …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덕산온천관광지내 관광숙박업(가족호텔업) 신규 사업계획을 승인하며 덕산온천 관광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 538번지 일원 9961.5㎡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될 가족호텔은 객실 160실과 스파시설, 연회시설, 식음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월 착공돼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덕산면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은 주변 자연경관 및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군의 미래 온천관광 및 충남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많은 숙박시설과 온천휴양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군은 신규 사업 유치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고품격화된 휴양시설로 그동안 정체된 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각종 행사와 관광객 유치, 고용 증대 등을 통해 지역 관광온천 산업이 더욱 발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관광지 내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 극대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의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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