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MX와 에이전트 계약… 광고·프로모션 등 담당
가수 겸 탤런트 안재욱(36)이 배용준, 소지섭 등과 일본내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안재욱 소속사 모티스는 23일, "일본 내 아시아 콘텐츠 배급사이며 매니지먼트사인 IMX와 일본 내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에 대한 독점적 권한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X는 이번 계약으로 안재욱의 일본 내 음반발매와 콘서트 개최를 비롯한 가수, 연기자 활동과 관련한 프로모션, 광고 출연, 초상ㅁ권을 활용한 영상사진집 등 다양한 부가상품 기획 및 개발, 판매,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와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MX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2월 중순 안재욱의 일본 내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일본 공식 팬클럽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안재욱은 자신이 주연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2000년)와 '오 필승 봉순영'(2006년)이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도쿄 NHK홀(3500석), 오사카 후생연금(3000석), 도쿄 부도칸(1만석) 콘서트를 통해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안재욱은 올해 일본에서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와대형 프로젝트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며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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