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 부는 문화 바람
지역 곳곳에 부는 문화 바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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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북서 다양한 강좌 실시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설렘만큼 주부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특색 있는 문화강좌가 마련됐다.

물론 이주여성을 위해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강좌도 준비됐다.

대전여성회관에서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한글교실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 배우기'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전통 다도를 통해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수련법을 제공하고자 오는 6월 22일까지 열리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실시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7명을 모집한다. 수강료 5만원(5개월 과정).

오는 4월까지 진행되는 '예절·다도교실' 특강도 대전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일반여성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의는 행다법과 차 끓이는 법, 다식법, 좋은 차 고르기 등 차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현대생활 속에 필요한 예절 습득의 기회도 마련됐다. 다음달 6일 개강하며, 오는 4월 23일까지 실시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예법실에서 교육이 있다. 수강료 3만원(3개월).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효율적인 부모역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부모역할(P.E.T)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제 3자와의 상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박은주 한국심리상담연구소 P.E.T 전문강사 진행으로 '행동관찰하기', '역할훈련', '욕구갈등 해결하기'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 센터 내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일반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2일까지 열린다. 교육비 1만원.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음달 27일부터 '손님 초대요리'강좌를 마련했다. 한·양·중식 퓨전 상차림 요리와 양갈비, 훈제오리, 닭가슴살 야채찜 등 손님 초대 시 필요한 요리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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