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소난지도 추모광장서 개최
호국 보훈의 달 6월에 열리는 제7회 의병의 날 행사 개최도시인 당진시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8일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광장 현지에서 심병섭 부시장의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한편 제7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당진시 석문면 소난지도는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해 거병한 의병들이 일본군의 초토화 작전에 밀려 주둔하면서 의병항쟁의 주요 거점역할을 했던 곳으로 1908년 3월 15일 일본군의 대대적인 기습공격으로 당시 이곳에 주둔해 있던 100여명에 이르는 의병들이 의롭게 전사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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