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2020년까지 새 병원 건립
건양대병원 2020년까지 새 병원 건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2.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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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주차장 부지에 11월 착공 예정 … 회복기 재활센터 등
대전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2020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새 병원을 건립한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국내 다수의 병원설계 경험이 있는 건축설계사를 결정해 현재 본격적인 설계작업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1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의 병원 앞 고객주차장에 지어질 새 병원은 기존 병원건물과 다리를 놓아 연결시키고 로봇수술과 초정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모든 시설과 구조를 환자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엄격한 감염관리 기준에 따른 새로운 개념이라는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또 그동안 여러 여건상 시행하지 못했던 호스피스 병동이나 회복기 재활센터 등 다양한 환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 중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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