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른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그리스도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15명과 성인 봉사자 4명 등 모두 1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가 지난 1837년 마카오의 민란을 피해 머물렀던 필리핀 롤롬보이 성지를 견학하며, 또한 중증 장애인센터 6 곳이 운영되고 있는 마닐라 쾨손시티 '빠따야스 공동체'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 성폭력 피해소녀 50여명과 부랑아 등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마닐라 '프레다 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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