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
15일부터 새달 13일까지 개방
15일부터 새달 13일까지 개방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자연 그대로의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의 매력을 느끼며 걷기 좋은 단풍낙엽산책길을 15일부터 개방한다.
베어트리파크는 곳곳이 사람의 손으로 가꾼 정원이지만 단풍낙엽산책길은 자연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관람로다.
둥글게 이어진 산책길은 한쪽은 은행나무, 한쪽은 느티나무 길로 이어진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산책길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쓰인 포토존, 대형액자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재미를 더한다.
단풍이라는 자연에 디자인적인 요소와 감성을 더해 멋을 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마음에 드는 포토존 앞에서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산책길에서 남긴 추억은 `SNS후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개방 기간에 해시태그 #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을 넣어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입장권, 커피기프트콘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단풍낙엽산책길은 다음달 13일까지 개방하며 산책 시간은 20여분 소요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는 고급스러운 자태의 분재가 뽐내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분재전시'도 열린다. 분재 단풍은 길에서 흔하게 보던 단풍과는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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