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 개막
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 개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6.09.29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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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강 회장에 명예군민증 전달

유기농지도자상 개최도

‘2016 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가 29일 괴산군 괴산읍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막했다.

IFOAM ASIA와 괴산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2개국에서 유기농지도자 71명이 참석했다.

군은 개회식 후 주택강(70·중국) IFOAM 아시아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주택강 IFOAM 아시아 회장은 중국과 아시아 유기농업 운동의 선구자로 지난해 열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1회 IFOAM ASIA 유기농 지도자상’은 일본 유기농의 대부·대모로 불리는 토모코와 요시노리 카네코부부와 인도 사르다브만 파텔로 생명역동농업협회장이 수상했다.

올해 유기농 대회에선 아시아 최초로 UN지정 ‘2016 콩의 해’ 특별 세미나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가 진행된다. 정상회의에서는 국가별 유기농업 보고서 발표와 육성정책 모범사례를 공유, 공동 실천과제·사업을 모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생산자인 생협단체와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 유기농페스티벌도 열린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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