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등 30명 참여
영동군은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군정자문단’을 운영한다.군정자문단은 군의 주요 정책을 기획부터 시행단계까지 살펴보고 의견을 조언할 각 분야 전문가와 사회단체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한다.
자문단 내부에는 행정·농업정책, 문화관광·지역발전, 복지·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군은 11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군청 상황실에서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되는 군정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군은 군정자문단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문가 시각으로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해 조언하도록 주요 정책결정 토론회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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