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가축전자경매시장 `문 활짝'
옥천 가축전자경매시장 `문 활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7.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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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면적 1164㎡ 규모 … 경매 속도·투명성 향상 기대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옥천 가축전자경매시장이 옥천 장날인 5일 개장했다.

지난 5월 25일 큰 소 경매를 시작으로 송아지 경매 세 번, 큰 소 경매 세 번의 임시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옥천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 관계자는 여섯 번의 전자경매에서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가동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거래상황이 실시간 전산처리 돼 경매가 빨라지고 거래의 투명성도 확보됐다.

특히 입찰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덕분에 우량 소는 더 높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가축거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5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축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7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23일 7443㎡의 터에 2층 구조의 전체면적 1164㎡ 규모의 가축전자경매시장을 완공했다.

개장식에는 김영만 군수와 축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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