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방 SW융합클러스터' 만든다
대전시 `국방 SW융합클러스터' 만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5.0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주관 지자체 선정 … 향후 5년간 국비 95억 지원

죽동지구중심 대덕연구단지·대덕테크노밸리내 조성
대전시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 SW(소프트웨어)융합 클러스터 선정 공모사업에서 사업주관 지자체로 선정됐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융합을 통해 신산업·신시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전을 포함해 전국 5개 광역시도가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평가 결과 대전시, 전남·광주가 사업주관 지자체로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국비 9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국방산업과 SW산업을 융합해 죽동지구를 중심으로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를 국방SW융합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5년간 총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신규창업 300개사, 고용창출 8000명, 매출증대 3000억원, ICT분야 100억원 이상 기업 53개사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방·SW융합 R&D 성과물의 상용화와 시장진출을 위해 ‘연구개발-산업육성 일체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군 겸용 동시 시장진출, 해외시장 진출 및 SW융합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 대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향후 기존 SW융합클러스터팀을 SW융합클러스터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해 SW융합 R&D 생태계 조성 등 SW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