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전국 및 충주댐 상·하류지역의 홍수피해 원인과 극복방안 모색을 위해 5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치수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환경관계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은 권희연 충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인사를 시작으로 김정욱 물포럼코리아 대표이사(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 인사, 김호복 충주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임재기 수자원공사 충주댐관리단 팀장의 '충주댐의 기능 및 홍수조절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원 박사의 '2006년 7월 홍수 분석 및 대책', 생태지평연구소 박진섭 부소장의 '2006년 강원도 수해현황조사와 대책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권희연(충주환경연합 공동대표), 김정욱(물포럼 코리아 대표), 조용진(충주댐 경영행정대학원장), 정찬용(물포럼 코리아 대표), 박일선(충주환경연합 공동대표), 최충석(물포럼 코리아 사무처장), 이상용(경남 물포럼 사무국장), 김재승(금강 보전네트워크 공동대표), 하상춘(물포럼 사무국장), 안형기(건국대 교수), 장병대(단양군청 건설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