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단국대 새내기 된다
`국악소녀' 송소희 단국대 새내기 된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6.02.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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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국악과 정시모집 최종합격 … 새달부터 대학생활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양(사진)이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경서도창) 정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송소희양은 1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리는 입학식에 참가해 학번을 교부받고 수강 신청 후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

당진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양은 12세에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관심을 받기 시작한 뒤 본격적인 국악수업을 받으면서 2012년 미국 단독 콘서트와 2014년 소치 페럴올림픽 폐막식 공연, 서울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를 주목을 끌었다.

이후 2015년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공연, 10월에는 UN본부에서 UN 70주년 아리랑판타지 공연과 카네기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5년 첫 번째 미니앨범 ‘NEW SONG’을 발매하고 송소희 밴드를 결성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후 지상파에서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CF 출연 등으로 국악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2015년에 차세대 문화 예술인 2위에 선정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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