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29일 경북 포항을 방문, 박승호 시장과 시 관계자를 만나 "포항이 최근 정체된 것 같다"며 "계속 성장하는 포항이 되도록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8월 발생한 건설노조 사태와 관련해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격려해주고 도와줘 큰 사고 없이 끝나 다행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노사문화에 대해 "어떤 분야든 사용주와 노동자가 서로 포용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업집단이 사회적인 환원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하도록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아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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