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 방문 … 서해선 복선 28개 사업 증액 지원 등 요청
내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사진)가 도 주요 증액 대상 28개 사업을 추려 지난 14일 국회를 찾았다.허 부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박범계 예결위원과 양승조·박완주·이한규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잇따라 만났다. 허 부지사는 도의 주요 증액 대상 사업을 설명한 뒤 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각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28개 사업의 증액 목표액은 총 3999억5000만원. 상임위별로는 국토교통 12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7개, 교육문화체육관광 3개, 산업통상 4개, 기획재정 1개, 환경노동 1개 사업이다.
사업별 증액 요청 규모는 서해선 복선전철 2113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373억원, 덕산∼고덕IC 103억원,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활용 361억8000만 원, 장고항 건설 50억원, 홍성기상대 건립 63억1000만원 등이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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