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원스톱 행정서비스 `전국 최고'
유성구, 원스톱 행정서비스 `전국 최고'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5.05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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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사례 왕중왕전 1위

출생사망신고 후속 처리

부산·울산서도 벤치마킹
대전 유성구의 특수시책인 ‘출생사망신고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정부 3.0 성공사례 왕중왕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에서 제안된 7건을 비롯해 광역단체 2건, 기초단체 1건 등 10건이 최종 경합에 올라 유성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달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광역·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3.0 성공사례를 공모해 20건을 자체 선정한 후 250명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왕중왕전에 출전할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이번에 경합을 벌였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출생과 사망신고 등에 따른 후속처리(양육수당 신청, 차량이전 대상 조회, 연금자격요건 조회 등)를 한번에 처리하는 출생사망신고 원스톱행정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만 1188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부산 연제구와 울산 동구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책은 행정부서간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한 소통행정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행정 편의가 된다는 모범사례”라며 “향후 지속적인 주민 행정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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