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에너지로 행복도시 밝힌다
태양광 에너지로 행복도시 밝힌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05.0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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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오는 2030년까지 250kWh 규모 태양광 도입

하반기 국내 첫 방음터널 위 발전시설 3kWh 준공 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공동주택·업무시설 등 민간 건축물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시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태양에너지도시(솔라시티)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250kWh 규모의 태양광에너지를 도입하는 것.

현재 행복도시 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약 11.6kWh로 연간 1만5000kWhh의 청정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4200가구가 연중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그동안 행복도시는 세계 최초로 행복도시~대전반석간 자전거도로(1.9kWh)에 태양광발전시설과 시민 편익시설로 세종호수공원 주차장 등에 쉼터 개념의 태양광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방음터널 위 태양광발전시설(3.0kWh)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도로·상갇공동주택 옥상 등 민간부분까지 디자인이 가미된 태양광발전 시설을 확대시켜 연말까지 총 15kWh 이상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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