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배드민턴 등 기대 중위권 도약 목표
축구·배드민턴 등 기대 중위권 도약 목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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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단양군선수단 총감독
단양군체육회가 31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3일간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6 도민체육대회에서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10월 단양에서 열린 제4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단양군은 23개 종목에 327명이 참가해 종합 8위를 차지한바 있다.

해마다 하위권에 머물렀던 단양군선수단은 지난 대회를 계기로 임원과 선수, 자매결연단체의 유기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강화훈련 등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왔으며, 마무리 훈련을 끝내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2002년 9월27일 단양군청 탁구팀 창단으로 도민체전 탁구종목의 선전이 예상되며, 스포츠를 통한 군의 위상제고는 물론 행복한 단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단양군에서는 군민들의 결집된 힘으로 궁도, 축구,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사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개 종목에 31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은 시·군간의 과열경쟁보다는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페어플레이로 모범을 보이는 한편, 각 시·군 선수단을 대상으로 행복한 관광단양의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경주 감독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꿋꿋이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단을 열렬한 응원과 힘찬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군 선수단은 31일 오전 10시 필승을 위한 출전 결단식을 갖고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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