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호주오픈 정상 … 통산 6승
리디아 고, 호주오픈 정상 … 통산 6승
  • 뉴시스
  • 승인 2015.02.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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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사진)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파73·67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가 된 리디아 고는 양희영(26·KB금융그룹)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챙기며 일찌감치 될성 부른 떡잎으로 각광을 받던 리디아 고는 프로전향 후 4번째 우승을 맛봤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의 정상 복귀다.

리디아 고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은 2015시즌 3개 대회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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