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경제 활력·서민생활 안정 앞장
영동군 경제 활력·서민생활 안정 앞장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5.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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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조기집행 지난해 상반기 목표 54%보다 1% 상향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 재정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올해 본예산 기준 1346억원으로 추후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목표액이 최종 확정되면 목표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당해 연도 예산을 다음 연도 2월까지 집행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해당 연도까지만 집행이 가능해져 연초에 앞당겨서 예산을 집행해 이월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사환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운영,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매달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집행상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은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조기집행을 실시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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