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억 투입 … 남천리 일원에 캠프장 등 조성
단양군이 20억원을 들여 영춘면 남천리 일원에 다양한 농촌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꾸러미 공간을 조성한다.군은 오는 3월 사업을 발주해 남천리 일원에 캠프장 2곳 19 사이트, 관리사무소 1동, 화장실 2동, 물놀이장 2곳(3080㎡), 놀이·휴게시설 각 1곳, 특산물판매장 1곳, 야외무대 1곳, 체력단련시설 4종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춘면 남천리는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남천계곡과 온달관광지·구인사 등 여름 피서지는 물론 문화유적 탐방지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도농교류·특산물마케팅·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증진 등을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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