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정책 발굴로 '풍요로운 괴산 건설' 이끈다
참신한 정책 발굴로 '풍요로운 괴산 건설' 이끈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07.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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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괴산군 당선자 정책추진 결의대회
충청타임즈 괴산지사 주관… 임각수 군수 등 10명 참석

2015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방안제시 등 적극 지원 약속

군민 의견 수렴… 농업구조 개선 등 농·공업 공존 정책 실천

체계적 업무추진 통해 노인복지·女농업인 제도적 장치 마련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임각수 괴산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이 30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충청타임즈 괴산지사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전국 최초로 무소속 3선 성공 신화를 이룬 임각수 군수를 비롯해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과 7명의 의원 등 모두 10명이 참가해 공약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는 김두년 중원대 대학원장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밝힌 결의내용을 정리했다.

◇ 임각수 괴산군수=풍요로운 괴산 건설

임각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직 군민을 위해 풍요로운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지역발전과 함께 군의 위상을 정립 했다”며 “이제부터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군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고, 가야하는가를 설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3만7000여명에 달하는 군민들의 슬기와 지혜를 결집시켜 대형국책 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때론 어려움도 있겠지만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9월로 다가온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군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2018년까지 △인구 5만명 △예산 5000억원 △기업체 500개 △일자리 5000개 △농업소득 5만불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5+1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거때 공약한 6대 전략 목표를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이어 “관광지 편의시설 지원과 인삼생산 유통시설 조성, 환경질환성 자연치유센터와 버섯랜드를 함께 조성해 주민들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군정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역지사지’ 의정활동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으로 괴산군에 출마해 당선된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은 “역지사지 입장에서 군민과 군을 대변하고 ‘성실과 열정’으로 한길만 걷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크게는 도와 괴산군의 균형발전을 이루어가는 역할을 다하고 군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10년간 야인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쓴만, 단맛도 충분히 경험했다”며 “군민과 더불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설계했다면 지금부터는 미래를 위한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정을 견제, 감시하고 5대 공약 실천과 연계한 괴산군 인구유입 정책을 집중 강화하겠다”며 “군 예산 확보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과 노인 복지를 추진해 삶의 수준으로 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박연섭 의장은 “재선 의원이 되기까지 많은 것을 느꼈고 공부도 많이 했다”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선 7기에도 집행부 견제, 예산심의 및 감시, 감독, 민의 수렴에 이어 정책 반영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괴산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청천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안면은 농공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건설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사리면은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해 청안면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지역으로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 전체 발전은 결국 특성상 최대 장점인 농업과 관련한 농정 정책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본다”며 “이에 적극 대처하고 성공적인 발전을 이끄는 역할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공언했다.

◇ 신송규 부의장=지역 특성과 연계한 괴산군 발전에 일조

초선인 신송규 부의장은 “민선 7대 괴산군의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역특성인 농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내는 역할을 하겠다”는 그는 “한꺼번에 모든 걸 이룰수는 없지만 4년의 시간을 통해 하나씩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신 부의장은 “농업발전과 연계한 군의 지리적 중심부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비젼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와 함께 실행에 옮겨 가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선거기간동안 선거구 주민들과 약속했던 모든 것을 점차적으로 해결하고 이루어 갈 수 있는 역할을 다하며 능력을 검증받는 일꾼으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 홍관표 의원=군민과 함께 희망의 길 걷겠다

홍관표 의원은 “겸허한 자세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위해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재선에 성공한 홍 의원은 “지난 6대 의정 활동을 통해 군의 산적한 문제를 군민들과 함께 처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번 7대 의회에서도 군민이 실망하지지 않는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군민들도 적극 동참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협심해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용덕 의원=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전개

30여년간 괴산군 공직자로 퇴임한 후 6·4 지선에서 당선된 장용덕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정책,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 개발 등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 직업별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주민들을 위해 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언가를 많이 고민했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업무와 역할, 전문성과 창조적, 생산적인 지식 함양이 절대 필요한 시기”라며 “확고한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 실천하면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윤남진 의원=구심점 역할

여성으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윤남진 의원은 “군민들을 잘 돌보고, 잘 챙기고, 잘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앞서 6대 의회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7대 의회에서는 군민 편의와 안녕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공언했다. 이어 “내년 9월엔 괴산에서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라는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 “괴산의 장점과 최대한 연결되는 대회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해영 의원=괴산의 희망, 미래 설계

초선인 김해영 의원은 “괴산의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정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을 위해서라면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속언이 있지만 결코 주민들이 좌절하지 않는 미래를 설계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민의 소중한 희망과 마음을 군정과 의정에 반영 할 수 있는 진정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모든 결정 사항을 군민 입장에서 판단하고 군민의 편의와 복지, 경제, 민원 처리 등에도 접목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영배 의원=지역에 등불 밝히겠다

30여년을 괴산군 공직자로 근무한 김영배 의원은 “주민의 대변자로 선택해 준만큼 기대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벌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구인 “감물면을 비롯해 불정, 장연, 연풍면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지역에 환한 등불을 밝혀주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정을 모두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과 지역발전, 주민들의 미래를 건설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위해 지난 30여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 장옥자 의원=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선출된 장옥자 의원은 “청정 괴산을 보존하면서 군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비록 괴산이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지만 깨끗하고 잘 정리된 아름답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계절마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군의 사회복지 수준을 끌어 올리는 역할도 하겠다”는 그녀는 “노인복지와 여성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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