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극본 장영철·연출 김종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대조영'은 21.6%의 시청률을 보였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22.5%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조영 역을 맡은 최수종이 처음 등장했다.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긴장감 넘치는 검술대련 장면을 소화했다. 시청자들은 "최수종의 연기, 멋지고 완벽하다", "무술대회에 나가고픈 절박함이 보였던 걸사비우와의 대결은 명장면이었다"며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