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음성부군수
제20대 음성부군수로 이학재(58·사진) 전 충북도지사 비서실장이 부임했다.3일 이 부군수는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희망찬 음성군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에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터득해 온 행정경험을 토대로‘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사고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공직자 스스로가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생각, 새로운 모습으로 희망찬 음성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삼성면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1981년 9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충청북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장,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