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시작…지방선거 혈투 스타트
후보등록 시작…지방선거 혈투 스타트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4.05.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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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충북도선관위에서 충북지사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가 후보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특보단 위촉을 하고 있다.
충청권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첫날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충북지사선거의 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는 1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장선거의 새누리당 박성효·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의당 한창민 후보도 등록을 했고, 통합진보당 김창근 후보는 4명의 후보 가운데 마지막으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했다.

충남지사선거의 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도 충남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세종시장선거는 새누리당 유한식·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 순으로 등록했다.

교육감선거 출마자들로 일제히 후보 등록에 들어갔다.

충북교육감선거의 김병우·장병학·손영철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교육감선거의 설동호·김동건·이창기·한숭동·최한성 순으로 등록했다.

세종시교육감선거는 최교진·오광록·홍순승·최태호 후보 등 출사표를 던진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충남교육감선거는 김지철·서만철·명노희 후보가 등록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진출을 노리는 후보들도 일제히 등록했다.

보은군수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김수백·새정치민주연합 이종석·무소속 정상혁 후보는 정식 후보등록을 마쳤다. 옥천군수선거의 새누리당 김영만·새정치민주연합 김재종·무소속 박인수 후보는 후보등록 후 유권자 마음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동군수선거는 새누리당 박세복·새정치민주연합 정구복 후보 양강구도에 무소속 김재영 후보가 등록해 3파전이 됐다.

이밖에 광역의원·기초의원선거 출마자들은 이날 해당지역 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2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3일까지 총 13일이다.

일반 유권자도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메시지를 제외한 방법으로 같은 날부터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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