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제2도약 청사진 준비
부여 제2도약 청사진 준비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4.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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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군수 6·4지선 출마… 금강변 활용대책 등 복안 제시
이용우 부여군수(사진)가 지난 11일 부여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 지방선거 부여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비전으로 출발한 민간 5기 동안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통한 신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 군수는 지난 4년간 성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에서 호당 농업생산액(8억305만원)이 전국 최고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충남사회지표 조사결과에서도 지자체 소속감 지수가 충남에서 최고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건사업 10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2012년 국가경쟁력 대상 지자체 특별대상 수상, 굿뜨래 공동브랜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3회 수상과 함께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및 권역단위 정비사업, 제2기 균형발전사업,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부여읍 일원 1400세대에 도시가스를 처음 공급했으며 LH 국민임대아파트 건설 MOU 체결, 규암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선정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인구감소세에 대한 반전계기 마련, 침체돼 가는 지역상권 회생, 방치돼 있는 금강변 활용대책 제시, 관광객 1천만시대 개척, 세종시 배후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 새 정부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교두보 마련,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기업유치 등 향후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비해 지난 4년은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면서도 이미 부여발전의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 군수는 법이 정한 테두리내에서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로 선거 전·후를 막론하고 상대방에 대한 그 어떤 음해, 모략, 중상 등의 각종 유언비어를 철저히 배격해 이번 선거가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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