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환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환점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3.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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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기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18억 확보
맛집지도 제작·전통상가 리모델링사업 등 추진

부여군은 30일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상권활성화사업 지원구역으로 선정돼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돼 지난 1월 6일에 발표한 ‘롯데 아울렛 고객 원도심 유인방안 실천을 위한 상생발전 공동발표’ 29개 장·단기사업(436억원)에 추진동력이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에 따라 향후 부여시장과 중앙시장을 연결, 원도심을 하나의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권활성화재단을 설치, 운영하고 경영개선사업과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상인주도의 'GOOD’ 상권 조성, 맛집 지도제작 및 홍보, 특색있는 음식개발 등 6개사업과 시설사업으로 부여도심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전통상가 리모델링 사업 등 29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여군은 특히 그 동안 부족했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중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사업과 중앙로 일원에서 주말에 개최하고 있는 제1회 백제역사문화 교육축제의 성과분석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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