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과학관 방문객 급증
충주 사과과학관 방문객 급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9.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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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견학·체험학습장 등 5000명 다녀가
충주사과 100년 역사의 전통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특산품인 충주사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치된 사과과학관의 인기가 점점 더해가고 있다.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사과시험장 내에 위치한 사과과학관은 전국의 사과재배 농가를 비롯해 지역의 농업인은 물론 타 지역의 유치원생, 초·중·고교생들의 현장견학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널리 알려져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과과학관은 역사관, 현재관, 국제관, 미래관과 사과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가공품 전시 및 판매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과시험장엔 100여가지의 사과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제 원예학회 과수분과 회원 65명이 사과과학관을 방문해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한몫을 해냈다.

또 농업기술센터내의 사과시험 연구포와 사과시험장은 충주문화유적 관광투어 코스로도 선정돼 전국의 문화유적 탐방객과 연계된 관광코스로 널리 각광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사과과학관은 퇴직을 앞둔 정부기업체 연금대상 공무원의 견학장소 및 충청북도 과학현장 체험장으로도 지정돼 유·초·중·고생들에게 농업을 이해시키고, 충주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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