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가 지식경영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Global MAKE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식경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텔레오스사(Teleos)가 시상하며,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임원과 지식경영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K-water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채널 구축, 구성원들의 학습 공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안해결과 핵심지식 창출을 위해 연간 400개가 넘는 창의혁신동아리를 운영하고 혁신활동의 결과가 지식포탈시스템인 OASIS을 통해 등록, 공유, 확산, 재창출되는 선순환적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활동이 지자체 배수지 공동운영 등 협업과제,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상용화(세계 최초), 통합 물 관리 분야 해외사업 진출(태국 등) 등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K-water의 지식경영시스템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ater는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 수상에 이어, 공공기관 최초로 ‘세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식경영 분야 3관왕 달성의 위업을 이뤘다.